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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천안에 맨발 황톳길 열렸다

10월16일, ‘에코힐링 맨발 황톳길’ 개통

등록일 2011년10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에코힐링 맨발 황톳길이 지난 16일 오전 11시 비오는 가운데 열렸다.

최근 바쁜 일과에 지친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맨발걷기’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황톳길 맨발걷기는 새로운 건강-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아산시와 천안시에도 시민의 건강을 위한 맨발 황톳길이 열렸다.

지난 16일(일) 오전11시 싸늘한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에코힐링 맨발 황톳길’ 개통식이 복기왕 아산시장, 이명수 국회의원,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 용곡공원과 천안 부엉공원 일대에서 펼쳐졌다.

올해로 6년째 대전광역시 계족산에 황톳길 14.5㎞를 만들고 맨발축제를 개최해온 ㈜선양(회장 조웅래)이 아산·천안 지역민들의 건강쉼터를 위해 황톳길 2.5㎞ 조성을 지원한 것이다.

이번 개통된 ‘에코힐링 맨발 황톳길’은 도심 속에서 손쉽게 맨발걷기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새로운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며, 아산천안의 명소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대전 계족산에 황톳길을 만들겠다는 아이디어로 흙을 깔기 시작한 ㈜선양 조웅래 회장은 “대전에는 계족산뿐만 아니라 아파트와 연구단지 일대 등 곳곳에 황톳길이 조성되고 있어 붐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번 황톳길 조성을 계기로 아산과 천안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맨발로 걸으면서 에코힐링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황톳길’로 기업의 사회환원 기부문화를 형성하고, ‘황톳길’로 시민의 건강한 삶을 이끌어 가는 선양의 사회 환원 프로그램인 ‘에코힐링 황톳길’ 조성사업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양은 이번 ‘에코힐링 맨발 황톳길’ 조성을 위해 지난 7월 아산시, 천안시와 각각 MOU(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에코힐링 맨발 황톳길을 시민들이 맨발로 걷고 있다.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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