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충남도에서 실시한 2011년도 개별공시지가 추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00만원의 인센티브와 함께 충남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종합평가는 충남도에서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1년도 개별공시지가의 조사·산정지침에 의한 추진계획과 실적, 기관장의 업무관심도, 토지특성조사 및 지가조사적정성, 적극적인 민원처리와 제도개선 사항 등 5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해 서면과 현지 확인을 통한 검증과정을 거쳐 종합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산시는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개발예정지역 및 사업축소지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공시지가 조사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을 감축해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감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또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는 물론 각종 부담금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업무로 정확하고 공정한 업무추진으로 공시지가에 대한 신뢰성을 공고히 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는 등 전반적인 행정절차 추진에 있어 행정의 효율성 및 정확성에서 인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아산시 토지관리과 강철수 팀장은 “앞으로 개별공시지가 업무추진에 주민편익과 정확한 공시지가 산정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