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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음봉중 ‘석면함유 사문석 파쇄토’ 제거 후, 마사토로 재포설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20여 일간 공사 통해 1차 조치

등록일 2011년10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회 행안위 소속 이명수 의원은 지난 9월 초 교육과학기술부에 즉각 조치를 요구한 아산 설화중학교와 음봉중학교의 석면함유 ‘감람석’ 학교운동장에 대해, 11월 초까지 조치 완료하겠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명수 의원은 “지난 9월 초 석면이 함유된 ‘감람석’ 학교운동장에 대해 정밀실태조사 및 이에 대한 즉각 조치를 거듭 요구했고,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10월말부터 11월 초까지 공사를 통해 완료조치하겠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명수 의원의 요구를 받고 실태조사에 나서 설화중학교와 음봉중학교가 문제가 된 것으로 파악돼 ‘석면함유 사문석 파쇄토 제거 및 처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철거하고, 철거한 자리에 석면이 불검출 된 안전기준에 적합한 마사토로 1차적으로 우선 재포설을 하겠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된 운동장에서 아이들이 뛰어놀았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가슴이 아팠다”며 “1차 조치로 마사토로 재포설했으나, 추후 인조·천연잔디운동장 조성 등 해당학교가 희망하는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재발방지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향후 ‘12년도 다양한 학교운동장 조성 사업추진계획’에 석면 안전관리에 대한 사항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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