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실내디자인학과 재학생들이 지난 10일 2011 ㈔한국실내디자인학회 주제공모전에서 3년 연속 입상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한국실내디자인학회 주제공모전은 기존 공모전과 다른 방식으로 외국 교수, 디자이너가 주제를 발제하고 심사를 진행한다. 호서대학교 실내디자인학과는 전국의 31개 대학 가운데 최우수상 1작·우수상 3작·특선 5작·입선 12작을 수상해 입상률 1위로 실내디자인 분야에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이에 2009, 2010년 입상률 전국 1위에 이어 3년 연속 입상률 전국 1위, 지도 교수상을 수상했다.
실내디자인학과 정성욱 학과장은 “이번 공모전뿐만 아니라 다른 국내 굴지의 공모전에서 항상 입상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일은 흔치 않은 일”이라며 “올해 취업률 84%를 달성한 성과 등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우수성은 이미 널리 알려졌다"고 말했다.
28년 전 과를 개설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는 지난 2007과 2008년 2년 연속 대한민국실내건축대전 대상 수상을 비롯해 매년 국내 주요 학생공모전에서 입상률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과 지도를 통해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