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충남도당은 9월25일 아산시 영인산에서 ‘2012 총선·대선 승리를 위한 민주당 충남도당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
민주당 충남도당은 9월25일(일) 오전 9시30분 아산시 영인산에서 ‘2012 총선·대선 승리를 위한 민주당 충남도당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진대회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양승조 충남도당위원장, 지역위원장, 복기왕 아산시장, 나소열 서천군수 등 핵심당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훈식 아산시 지역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양승조 위원장은 “총선과 대선을 치르는 내년은 우리 국민 모두에게 너무도 중요한 해다. 이명박 정부의 실정으로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서민경제가 파탄에 이른 대한민국을 바로잡는 최선의 길은 정권교체”라며 “내년 4월 총선에서 교두보를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충남지역 유권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손학규 대표는 “10·26 재보선은 정권교체를 위한 전초전으로, 서울시장 후보 선출을 계기로 총선과 대선 승리를 위해 앞장서겠다”며 “충청권 총선에서 승리해야 정권교체의 전망이 밝아진다. 서산시장 재선거 승리를 위해서도 당력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복기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변화가 아산에서 시작되고 있다. 아산의 노력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이어 아산의 명산 영인산을 등반한 후 단합대회를 진행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