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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이순형 이사장, 16년째 장학금 전달

등록일 2011년09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선문대학교(총장 김봉태)는 지난 15일(목) 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형숙·유진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형숙·유진 장학금은 대학재단 이순형 이사장이 1996년부터 16년째 매학기마다 전달하고 있는데, 올해로 32회째다. 총금액은 2억2300만원이며 모두 220여 명의 학생이 도움을 받았다.

특히 이순형 이사장은 장학금 전달에만 그치지 않고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휼륭한 인재가 되도록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장학생을 직접 집으로 초대해 음식을 나누면서 학생들에게 공부를 열심히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어 많은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이순형(66·전 한국티타늄 사장) 이사장은 “젊은시절 등록금이 없어 학교를 쫓겨난 기억 때문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게 됐다”며, “장학금을 줄 수 있다는 게 행복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7년 학부에서부터 장학금을 받은 장아정씨(27·대학원생)는 “이사장님이 매학기 직접 전화로 학교생활의 힘든 점을 묻고, 많은 조언을 해줘서 공부를 할 수 있는 동기와 힘을 얻을 수 있었다”며 장학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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