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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건강한 온양온천시장’이 8월16일부터 3주간 테마장터와 야시장을 운영해 특화된 전통시장으로 거듭난다. |
‘365일 건강한 온양온천시장’이 2011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의 테마장터 ‘백화만발’의 일환으로 미니 테마장터와 야시장을 운영해 특화된 전통시장으로 거듭난다.
미니 테마장터는 각 구역별로 상인들 주체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안한 뒤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지정된 구역은 3주 동안 프로그램 지원을 받게 되며, 12월까지 다섯 개 구역을 선정해 진행된다. 선정된 구역에서는 컨셉을 정해 단체복 맞춤, 시설조성, 이벤트·공연 등을 펼치게 된다.
8월16일~9월5일까지 3주 동안 진행하게 될 장터는 온양온천시장 중간에 위치한 ‘맛내는 거리’ 3구역으로 캐리커쳐 명함 제작, 아크릴 명찰 등이 진행되며, 진열선지키기 캠페인도 실시한다.
또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11시까지 온양온천시장 샘솟는 거리 일대에서 다문화주민과 북한이탈주민이 각 포장마차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온양온천시장 사업단측은 중국의 유명한 야시장처럼 온양온천시장도 국내를 대표하는 야시장으로 지역민들이 시장에 들러 온천 족욕도 하고 맛있는 음식과 거리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관광형 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