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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모든 감사에 시민이 참여한다

부정부패 감시기구 ‘시민감사관’ 운영지침 제정

등록일 2011년08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모든 감사에 시민감사관이 함께 참여하는 등 부정부패 없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행정기관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등 시민들이 시정을 감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시민감사관’ 운영지침을 제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민감사관은 부패척결을 위해 사명감과 정의감 및 고발정신이 투철한 지역대표 17명과 회계, 시설, 건축, 세무 등 전문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학식이 있는 전문분야 시민 5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했다는 것이 아산시의 설명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시민감사관은 둔포면, 송악면, 온양4동, 온양3동 정기종합감사에서 지역주민들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전달해 개선하고, 시정을 지적하는 등 감사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자평했다. 또 하반기에 있을 평생학습관을 포함한 인주면, 온양5동 정기종합감사에서도 이들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산시 감사담당관실 박승우 팀장은 “시민감사관의 참여는 그동안 공무원 위주로 이뤄진 감사에 비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건의나 제보사항이 실시간 모니터링 된다”며 “시민들로부터 나온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고, 열린 감사를 통해 공신력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모든 감사에 시민감사관이 함께 참여하는 등 민간참여를 적극 유도해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사회, 깨끗하고 신뢰받는 시정이 되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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