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는 지난 7월28일 농업기술센터 지식농업관에서 아산지역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식량작물 시범사업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올해 기상 및 생육에 대한 현황설명을 시작으로 2011년도 상반기 고품질 쌀생산 주요 추진실적과 문제점 등에 대해 중간 점검을 했으며, 육묘와 본답관리(비료시용) 등에서 발생된 문제점의 보완대책을 강구하는 등 앞으로 추진해야 할 벼농사 핵심기술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또 농업기술센터 벼 실증시범포를 둘러보며 당면 영농 실천사항에 대한 정보공유 및 현장토론을 실시했으며, 2011년도 식량작물 시범재배단지가 위치한 영인면을 방문해 벼농사 전반기 영농평가와 최고급 브랜드 쌀 생산을 위한 후반기 관리요령 등에 대한 정보교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유재범 소장은 “농업인들이 고품질 아산맑은쌀 생산에 주력할 수 있도록 기상상태와 생육상황을 수시로 관찰하고, 병해충 정밀 예찰을 실시하는 등 최고급 아산맑은쌀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