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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실과별로 총 326건의 주요 현안사업 및 핵심 전략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문제점과 그에 따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
아산시는 지난 7월19일~25일까지 5회에 걸쳐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5기가 실질적으로 출발하는 원년의 전반적인 시정운영에 대한 추진실적 점검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보고하는 ‘2011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실과별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총 326건의 주요 현안 사업과 핵심 전략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문제점과 그에 따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아산시는 구제역과 AI 발생 등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민선5기 들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각종 시책들 중 대부분 업무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계속사업으로 추진해 왔던 아산환경과학공원과 장영실 과학관이 준공을 마쳤고 국도21호 확·포장 사업 등 도로 교통망 확충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됨으로써 도시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노인 이·미용 서비스, 초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친환경 농업, 교육지원확대 등 민선5기 핵심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기업유치 목표인 125개 기업 중 상반기 87개를 유치해 목표대비 70%의 성과로, 향후 1957명에 대한 일자리도 만들어질 계획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참여 행정실현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추진과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민원콜센터를 8월중에 개소할 계획이며, 주민 참여형 실개천 살리기 사업과 저탄소 녹색도시 중합 발전계획 수립 등을 통해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구상도 마련했다.
각 실과별 보고내용을 청취한 복기왕 시장은 “부진한 사업은 대책을 강구해 시행에 박차를 가하고 순조롭게 진행되는 사업도 시민의 또 다른 불편사항은 없는지 다시한번 면밀히 살피고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 “그동안 시정 업무추진을 위해 수고한 직원 모두를 격려한다”며 “모든 공직자가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의 변화로 시민모두 행복한 아산 만들기에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