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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는 품질, 생산, 물류관리 실무전문가 양성을 위한 맞춤식 교육을 7월4일~10월31일까지 실시한다. |
선문대학교(총장 김봉태)는 품질, 생산, 물류관리 실무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7월4일~10월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탕정크리스탈밸리와 아산 신도시중심에 위치한 선문대학교는 아산시와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의 후원으로 지역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생은 총 40명이며 이중에 20명은 아산시민이고, 그 외 20명은 선문대 재학생 또는 졸업생이다. 이들은 320시간의 전문적인 직무교육과 영어 및 중국어 등의 소양교육을 받은 후 오는 11월까지 모두 지역의 기업에 취업 할 예정이다.
2000년 후반이후 아산지역은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의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품질, 생산, 물류 전문인력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더욱이 기업들과 사전에 교육과정을 협의해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 내에 별도의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된 것이다.
아산시 경제과 장치원 고용팀장은 “품질, 생산, 물류분야가 신규인력보다 경력자 채용을 선호하는 분야이므로 이 과정을 잘 이수해 모두가 원하는 분야에 취업될 수 있도록 기업과 대학을 아우르는 포럼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참가한 모든 분들도 최선을 다해 끝까지 교육을 마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과정은 7월4일~8월26일까지 집중교육과정을 거치고 2학기 중 현장실습 및 채용특강 등을 시행하는데, 선문대는 이외에도 재경세무회계과정, 여행서비스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어 방학기간에도 300여 명의 졸업예정자들이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