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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마감되는 전반기 온천문화건강대학은 휴가철인 성수기 이후인 8월 하반기부터 다시 시작한다. |
아산시는 지난해 8월 아산시와 ㈜파라다이스 도고지점, 대전대학교와 MOU를 체결한 이래 온천수의 치료적 기능과 효능분석을 위해 지난 4월 온천관광개발연구용역을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계약해 보양온천시설을 활용한 온천의료관광개발 연구용역의 본격 추진에 나섰다.
시는 온천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입욕제 등 관광상품화를 위한 제품의 개발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임상실험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온천문화건강대학은 온천욕에 미치는 영향분석을 통해 객관적인 치료기능과 효과의 검증 등 데이터를 분석할 계획이다.
온천문화건강대학은 온천에 한의학을 접목시킨 메디컬스파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60세 이상 75세 미만을 대상으로 하며, 입욕 전과 입욕 후 집중력,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해 신체리듬의 변화를 체크하고 아쿠아로빅, 웃음치료, 노래자랑, 건강검진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반기 온천문화건강대학은 오는 14일 마감할 예정이며, 휴가철 성수기를 이후인 8월 하반기부터 다시 시작한다.
3회째 맞이하는 온천문화건강대학은 참가자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향후 1박2일·2박3일 등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으로 개발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아산시 온천의료관광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