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타워 전망대
아산시는 아산환경과학공원의 부대시설인 아산그린타워전망대 레스토랑 운영 사업자를 대전에 본사를 둔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인 ㈜에코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전망대 대부를 통해 얻는 수익을 소각시설인 생활자원처리장 운영비에 충당함으로써 생활자원처리장 운영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산그린타워는 소각장 굴뚝을 활용한 시설인데 150m 높이로 1층은 망원경 6대를 설치한 전망대며, 2층은 레스토랑으로 아산시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곳은 야경이 아름다워 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타워 아래에는 생태식물원이 조성돼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산시 자원순환과 김재경씨는 “아산그린타워는 8월 레스토랑 오픈에 맞춰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라며 “건강문화센터 내 헬스장, 찜질방, 사우나, 풋살경기장 등 체육시설은 민간위탁 운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돼 비슷한 시기에 개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린타워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풍경.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