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아산시장
복기왕 시장을 비롯한 아산시 방문단 6명은 일본 가루이자와 시장의 공식 초청으로 11~15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가루이자와시, 가루이자와시 관광협회, 카와고에시, 프린스호텔 관계자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상호 관심사항을 확인하고 가루이자와시와 교류 협력을 증진할 계획이며, 프린스호텔 등 투자유치분야 관계자와 면담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카와고에시 쿠라즈쿠리 전통보존거리 사례를 둘러보고 현재 아산시에서 추진중인 창작벨트사업의 창고와 거리를 연결하는 프로젝트 수행에 도움을 얻기 위한 벤치마킹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가루이자와시는 관광, 스포츠, 축제분야에 비교우위가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사계절 관광휴양도시로 가루이자와 시장 등 주요 기관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분야별 교류 및 협력방안을 다양하게 논의할 방침이다.
아산시 문화관광과 유선종 과장은 “가루이자와시는 동경에서 차량으로 1시간40분, 신간센으로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서울과 인접한 아산시와 유사하다”며 “도쿄 관광객유치 등 관광전략 협의를 통해 수도권 관광객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