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의회는 21일 오전 10시 제148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6월21일~7월1일까지 11일간의 회기로 진행된다. |
아산시의회(의장 조기행)는 21일(화) 오전 10시 제148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6월21일~7월1일까지 11일간의 회기로 진행된다.
21일 1차 본회의에서는 민선5기 시정운영 철학인 ‘원칙, 혁신, 소통에 대해 초심의 자세가 필요하다’는 심상복의원의 5분발언,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개선’을 요구한 김진구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이어 이제용 회계과장으로부터 2010회계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에 대한 제안설명, 유근봉 기획예산담당관의 2010 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또 이를 심사하기 위해 구성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오안영, 현인배, 김응규, 윤금이, 성시열, 심상복, 이기애의원이 선임됐다.
시정질문과 답변을 위한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도 상정 의결했으며, 아산시의회의원 일동의 아산만조력댐 건설 반대 결의문을 현인배의원이 낭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질문과 답변이 오는 24일~30일까지 본회의장에서 열리며, 아산시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7건, 구제역 등 피해 축산농가 재산세 감면안 등 일반안건 4건, 2010회계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안 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2건 등 총13건이 총무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에 각각 회부돼 22일~23까지 심사에 들어간다.
조기행 아산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 중 5일간에 걸쳐 실시하는 시정질문·답변은 민선5기 1년 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재충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집행부는 의원들의 질문에 명확하고 책임성 있는 답변을 해달라”고 주문하면서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시민만족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