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이 한결같았다. 남은 인생도 변함 없이 깨끗할 것을 믿는다.”
조원규 선거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정준규 사무장 등 아산시 민주당 인사들이 대거 모여들은 박문호 후보 선거진영.
편안한 집에 들어온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는 박 후보의 선거진영. 선거특유의 요란함도 시끌벅적함도 없다. 박 후보의 선거캠프는 유권자 한 사람, 한 사람 따듯하게 맞이하고 있다.
“진정한 필승은 정직함과 도덕성이 인정되는 것”이라며 박 후보의 이미지대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40년을 같이 자고, 먹고, 알몸도 봤다는 정준규 선거 사무국장은 “출마한다고 했을 때 놀랐지만 굽힘없이 잘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믿어 도와주게 됐다”고.
정준규 사무국장과, 황암당 회계담당, 홍보담당은 중앙당에서 지원을 나온 공영덕씨까지 민주당의 핵심간부들이 선거진영에 전진 배치됐다.
한때 박문호 후보가 시장출마를 포기해 선거진영이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
그는 금품을 살포하거나 요구하는 유권자를 경험하고 나니 세상에 대한 회의가 들었기 때문에 출마를 포기하려고 했던 것이다.
선거캠프는 그의 청렴과 결백한 정신을 보고는 칭찬과 앙망으로 가득차 있다.
이를 입증하듯 인간성, 도덕성이 된 사람이란 말을 정 사무국장 자주 언급했다.
“내 손으로 품질 검증된 사람이기 때문에 더욱 애착이 간다”며 “큰 안목을 갖고 대외적으로 나서며 아산발전에 기여하도록 돕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줬다.
무엇보다 정 사무국장이 바라는 것은 “행사나 졸졸 쫓아다니며 표를 쫓는 시장이 되지 말라”는 것.
선거캠프는 한사람을 만나더라도 후보자의 청렴과 결백성으로 끈을 묶고 혈연, 학연으로 묶지 말자는 것이 선거전략이다.
아직 아산은 정직한 사람, 아산시를 큰 안목에서 보고 크게 키울 사람을 알아봐 줄 것이라는 희망에 걸고 전진해 나가고 있다.
“굵게 모으면 크게 되고 작게 모으면 흩어진다”는 격언을 마음에 저울 삼아 박문호 후보 알리기와 시장당선에 필승의 깃발을 내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