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는 지난 14일(화) 오후 5시 아산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150여 명 상대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을 실시했다.
교통안전교육은 무단횡단 금지, 안전하게 버스 타기·내리기, 걷기, 이륜차·자전거 안전운행 등 노인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유형을 중심으로 사례를 들어가며 교육했다.
특히 새벽이나 저녁 시간에 불가피하게 보행을 하게 될 경우 야광모자를 쓰거나 밝은 옷을 입고 다닐 것을 당부하면서 운전자들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야광모자 800개를 제작해 보급했다.
아산시에서 지난 5월말까지 교통사고로 13명이 사망했는데 그 중 어르신이 6명으로 전체의 46%를 차지하는 등 계속 증가하고 있어 경로당 등에 대해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