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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역사들이 아산시에 모여 6월15~24일까지 힘을 겨룬다.(아산시청 소속 이배영 선수의 경기장면) |
6월15~24일까지 10일간 아산시 시민체육관에서 전국남녀역사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전국남여역도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에 있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2012년 런던올림픽 예선으로 치러지는 세계남여역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대표선수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어느대회 보다 중요한 경기로 평가받고 있다.
제22회 세계여자역도선수권대회 및 제79회 세계남자역도선수권대회는 60여 개국 1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국가대표선발전을 겸해 개최됨에 따라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가진 역도선수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 이 대회는 한국 역도의 창시자인 문곡 서상천 선생을 기리는 제70회 문곡서상천배단체역도경기대회도 겸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역도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는 대회 마지막날인 24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장미란(28·고양시청)과 이배영(32·아산시청), 사재혁(26·강원도청) 등 한국 간판역도선수들이 출전하는 이 대회를 생중계 할 예정이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