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IV대학 아산캠퍼스(학장 이배섭)는 중소기업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훈련’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현대제철 협력사 16개 업체는 용접자격증과정, ㈜소노비젼은 SCM구축을 위한 RFID시스템, 배방농협은 카메라촬영기법 교육 등 103명의 근로자가 6월10일까지 근무시간이 끝난 저녁시간을 활용해 교육을 받고 있다.
업체 관계자들은 “시간이나 경제적 제약으로 교육을 받지 못했으나, 대학에서 이런 점을 고려해 야간교육과정을 개설해줘 근로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이배섭 총장은 “재직근로자 100명 이하의 소규모기업을 대상으로 100% 맞춤형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있다면 대학과 상담해 교육을 받고,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훈련은 대학과 기업이 충분히 상담해 교육분야, 수준, 방법, 시간 등을 사전에 협의해 맞춤식 훈련으로 실시된다. 맞춤식 교육은 근로자는 능력개발을, 기업은 생산성 및 품질향상 등으로 기업경쟁력을 강화한다고 평가 하고 있다.
문의: 539-9422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