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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아산시장이 광역·간선도로망 구축을 위한 재원확보 차원에서 지난 17일 국토해양부 방문에 이어 2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
복기왕 아산시장이 광역·간선도로망 구축을 위한 재원확보 차원에서 지난 17일 국토해양부 방문에 이어 2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복시장은 기획재정부 총사업비관리과와 국토해양예산과 그리고 타당성 심사과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방문은 ‘2012년도 정부예산 확보목표’인 5249억원의 28%를 차지하는 ‘도로분야’ 재원확보를 통해 아산시의 빠른 성장속도에 걸맞는 교통인프라가 구축될 것이며 향후 그 파급효과는 매우 클 것”이라고 그 의미를 부여했다.
현재 공사추진 중인 국도 21호(아산~천안) 확·포장사업을 비롯해 국도43호(소정~팽성) 및 국도대체우회도로(배방~탕정) 건설사업과 실시설계 용역 중인 국도 39호(아산~유구) 확·포장 및 국도대체우회도로(염성~용두) 사업 등 8개 사업의 2012년도 투자사업비 1,448억원 확보가 이번 방문의 목적으로 그 결과가 현실화될 경우 입체적 선진 교통망 구축에 따라 ‘대한민국 물류거점 도시’로서의 월등한 기업 입지조건 마련 뿐만 아니라 편리하고 안전한‘삶의 질 높은’ 도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문에 대해 아산시 기획예산실 윤성필씨는 “5월 말 현재 중앙부처의 예산편성 순기 상 ‘2012년도 예산안 편성지침 확정’에 따라 각 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예산안제출을 준비하는 시기로 사업 타당성과 논리 전개하는데 있어 적절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12월 국회의 예산안 의결·확정 순간까지 현재 추진 또는 계획 중인 지역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 T/F’ 활동은 지속될 것이며 가능한 모든 네트워크가 가동될 것”이라 밝혔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