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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조 수리부엉이 |
아산시 캐릭터 수군 이순신 |
아산시 심벌마크. |
아산시는 새로 변경된 아산시 상징물을 5월6일부터 공식 사용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6일자로 아산시 상징물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 공포·시행에 따라 새롭게 바뀐 상징물은 심벌마크, 캐릭터, 시조 등 3가지다.
시는 상징물 변경을 위해 2010년 10월~2011년 2월까지 시민 2만5000여 명을 대상으로 총3회에 걸쳐 설문조사를 실시한바 있다.
새롭게 변경된 아산시 심벌마크는 전통을 의미하는 녹색과 첨단산업을 의미하는 청색이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사람의 형태로 표현됐다. 이는 전통과 발전이 공존하는 아산시의 특징과 물결모양을 통해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아산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다.
캐릭터는 기존 이순신 캐릭터에서 투구 형태, 얼굴선을 수정하고 수군인 이순신 장군의 이미지와 맞지 않게 날고 있던 동작과 전체적인 아웃라인을 일부 수정했다.
시조는 야생동식물보호법에 따라 유해조수로 지정돼 이미지 변질을 초래하던 비둘기에서 ‘으뜸’ 이라는 의미를 지녔고, 아산시의 발전상과 미래상을 담고 있는 수리부엉이로 바꿨다.
아산시 기획예산담당관실 전략기획팀 이순주씨는 “이외에도 상징물인 브랜드슬로건 스마트아산과 시목인 ‘은행나무’ 시화인 ‘목련’은 기존대로 사용하기로 했다”며 “아산시는 새로운 상징물을 통해 지역이미지 향상을 도모하고 시민의 일체감 형성과 자긍심 고취로 시 이미지를 새롭게 업그레이드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