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와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는 그린리더 교육자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된 희망자 31명을 대상으로 5월11일~6월8일까지 16강좌로 ‘2011년 그린리더(환경해설가) 교육’을 실시한다.
그린리더 교육은 기후변화와 관련한 과학적 지식을 기본으로 실무와 교육자로 거듭나기 위한 에너지절약 교육, 가정방문 온실가스(대기전력)진단 실습, 학습지도안 작성 및 현장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총 30여 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양성된 그린리더는 교육수료 후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실천을 이끌어내며, 시민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교육자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5~6월까지 2개월 동안 공동주택 4개소를 선정해 3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대기전력 진단사업을 실시해 가정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배출량을 산정하고, 가정 스스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탄소포인트제 가입활동을 통해 가정 에너지사용 효율을 높임으로써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의 생활 속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저탄소 녹색생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