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은 3~4월 청년취업 인턴제를 통해 100명의 청년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충남경제진흥원(원장 송기균)은 3~4월 청년취업 인턴제를 통해 100명의 청년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충남경제진흥원은 지난 2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취업 인턴제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후, 3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업무를 시작해 두 달 만에 사업목표의 절반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청년 취업인턴제 사업은 만 29세 이하의 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에게 인턴기간 6개월 동안 임금의 50%를 80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인턴기간 만료 후 정규직 전환시 월 65만원을 6개월간 추가로 지원하는 고용지원제도다.

충남경제진흥원은 각종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취업준비생에게 일자리를 알선함과 동시에 충남지역 산업 인력풀을 확대함으로써, 불황의 여파 속에서도 구인구직자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4월28일에는 청년인턴제 실시기업의 대표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인턴제의 운영방안과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인사관리 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등 청년층 취업난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송기균원장은 “앞으로 각종 취업박람회를 주관하거나 참여할 계획이며, 청년인턴제외에도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중소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청년구직자들에게 취업기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취업인턴제 사업을 지원받고자 하는 중소기업 및 구직자는 충남경제진흥원(http;//www.cepa.or.kr)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문의: 539-4508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