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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영컨설턴트 4명의 전문가가 졸업한 미취업자들을 찾아가 취업 상담은 물론 재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선문대학교(총장 김봉태)는 4월26일 황선범 천안고용센터소장, 이정근 사람인 대표이사와 교무위원, 취업지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청년고용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대학청년고용센터는 고용노동부가 대학내에 고용서비스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대학에 작은 고용노동부를 설치하는 의미를 갖는다.
선문대는 대학청년고용센터에 잡영컨설턴트 4명의 전문가가 졸업한 미취업자들을 찾아가 취업 상담은 물론 재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졸업동문들에게 찾아가는 취업컨설팅 프로그램은 서울, 수원, 인천 등 주요 도시를 방문하여 취업설명회와 취업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취업캠프, 취업특강, 자기소개서 클리닉, 모의면접 등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잡영컨설턴트의 1:1 취업상담과 취업클리닉을 실시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육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 날 개소식은 김학희 학생지원처장 경과보고, 총장 인사, 황선범 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김봉태 총장은 인사를 통해 “청년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이처럼 좋은 취업전문컨설턴트를 파견해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선문대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취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선범 소장은 축사를 통해 “관내 대학중 학생들의 진로에 대하여 의욕이 높다고 판단되는 대학 3개소를 선정하여 대학청년고용센터 즉 잡영플라자를 개설하도록 하였다”고 하면서 “대학측에서도 이러한 취지를 이해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대학청년고용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있으며, 나사렛대학과 호서대학에서도 운영하고 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