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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을 창립한 환경재단 최열 대표가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아산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가졌다. |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는 지난 19일(화)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의 날’ 기념, ‘기후변화대응,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환경재단 최열 대표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권혁태 회장과 복기왕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후변화 대중강좌로 이어졌다.
권혁태 회장은 강연회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기후변화대응 대중강연회를 통해 지역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열 대표는 지구의 탄소배출량이 늘면서 지구온난화, 태풍, 장마, 폭우, 가뭄 등 여러 이상기후변화가 생겨 농산물의 생산량도 줄어들고 있다며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민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21세기는 환경시대이며 환경을 보존하는 것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며 우리나라도 역시 환경을 보존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강연을 마쳤다.
강연을 마치고 참석자들의 질의가 계속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후 최열 대표와 푸른아산21위원 및 시민들과 기념촬영으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최열 대표는 환경운동연합을 창립했으며 우리나리에서 손에 꼽히는 환경운동 전문가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최열아저씨의 지구촌 환경이야기’ ‘최열아저씨의 지구 온난화 이야기’ 등이 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