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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기는 건강한 밥상 만들어요

단국대학교병원, ‘제1회 암환자 식단전시회 개최’

등록일 2011년04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단국대학교병원은 지난 19일 2층 로비에서 환자와 내원객을 대상으로 ‘제1회 암환자 식단 전시회’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은 지난 19일(화) 2층 로비에서 환자와 내원객을 대상으로 ‘제1회 암환자 식단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암을 예방하기 위한 식사관리와 암환자들이 수술·치료 후 지켜야 할 올바른 식단 및 식이요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전시회에서는 다시마 녹차밥, 강황참치죽, 인삼부추겉절이 등 암환자에게 필요한 영양을 갖춘 18가지 종류의 다양한 식단과 고단백영양액 파우더를 이용한 열량보충식품 등이 전시돼 시식과 함께 영양상담도 진행했다. 또 시식회에서 선호도가 높은 음식은 환자식 메뉴에 적극 이용해 암환자나 영양상태가 고르지 못한 환자의 영양 개선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박선향 영양팀장은 “균형있는 영양 섭취는 체내 대사 작용을 활성화해 신체 회복 기능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암세포의 빠른 성장을 억제해준다”며 “수술이나 방사선 그리고 항암화학요법 등 투병 과정에서 수반되는 여러 부작용 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 “암환자들에게 치료에 도움이 되는 환자 식단을 직접 보여줘 이해를 돕고, 암 예방을 위해 가정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박우성 병원장은 “단국대학교병원은 지난 2006년부터 소아암이나 당뇨환자에 대한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치료향상과 병원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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