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온양2동, “온천 5·6통 빈집과 무속인만 늘더라”

등록일 2011년04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온양2동의 한 주민이 복기왕 시장에게 지역현안을 건의하고 있다.

복기왕 아산시장이 3월24일~4월14일까지 염치읍을 시작으로 17개 읍면동을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일정을 마쳤다. 본보는 아산시 17개 읍면동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 취재해 지상중계하고, 추후 사안에 따라 심층보완취재를 통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편집주>

▶신요섭 온천3통장: 온천3통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해달라.
중부도시가스 영업팀: 수차례 동장·통장 설명회로 문제점이나 어려운 점을 설명했고, 현장을 방문해 안내도 했다. 현재 미공급지역을 전부해결 하기는 어려우나, 단계적으로 가능한 지역은 추진하도록 하겠다.
신요섭: 전철개통 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온천대로 온양온천역앞~팔래스호텔 인도 보도블럭 불량으로 통행에 불편이 크다.
시장: 보도블럭 정비는 확인 후 빗물이 스며드는 보도블럭으로 정비하도록 검토하겠다.

▶김용호: 현재조성 된 광장 뒤편 온양2동 방향으로 새로 역광장을 조성해 봄·가을 지역 농산물특산품 코너, 먹거리코너를 마련해 지역경제활성화와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여달라.
시장: 광장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사유지를 매입해야 하는데, 상당히 예산이 많이 드는 사업으로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김용호: 온천5통, 6통 지역은 재개발사업이 진행되지 않아 빈집이 많고, 임대에도 어려움이 크다. 특히 매일 골목마다 깃발세운 무속인집이 증가하고 있다. 
시장: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자체적으로 조합을 결성해 추진한다면 시에서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

▶남산빌라 경로당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운동기구 5종을 설치해 달라.
시장: 상황을 파악해 설치여부를 검토하겠다.

▶김동준 통장협의회장: 관광호텔에서 용화농협 구간의 도시계획도로 확포장사업에 대한 시장님 견해는?
시장: 전구간 확포장도로개설은 어려움이 있으나, 교통정체가 심한 관광호텔~역하부 구간은 내년도 보상을 완료해 사업을 시행하도록 하겠다.
김동준: 하부공간 주차장을 철도청과 협의해 사람들이 한 두 시간 이용할 수 있는 장소로 변경할 수는 없는가.
시장: 현재 있는 주차장을 줄이기는 어려우며 장기적인 차원에서 주차장은 필요하다.

▶이순래 남산경로당회장: 아산시노인회관 건물내 남산경로당을 이용하고 있으나 현재 건물 재건축으로 남산경로당이 없어지는 상황이다. 경로당으로 이용할 수 있은 공간을 마련해 달라.
경로장애인과장: 내년 가을 준공기간까지는 다른 장소를 이용해 주시기바란다. 준공 후에는 경로당 공간 마련 후 의견수렴 후 검토하겠다.

▶김경회 주민자치위원: 온양2동 주민센터는 급증하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센터 공간확보와 주차장이 필요하다.
시장: 주차장부지에 대한 감정평가액과 토지주의 매매가와 차이가 있어 사실상 부지 매입에 어려움이 있다. 이면주차장이 되어있으므로 불편하더라도 주차장부지가 확보될 때까지 이용해 달라.

▶ 온양2동 현대홈타운 초등학생은 온천초등학교, 용화동의 온천마을 초등학생은 용화초등학교로 통학해 관내 중앙초등학교에 학생 수가 매년100명씩 감소한다. 타동에 비해 온양2동 교육에 문제가 발생하므로 교육청과 협의해 중앙초등학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달라. 시장: 초등학교 통학구역 학군설정은 아산교육지원청 업무로 학군조정에 대해 건의하겠다.

▶표건표 주민자치위원: ‘아산시’ 명칭을 ‘온양시’로 변경해야 하는지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는.
시장: 시명칭 문제가 소모적이 된다면 거론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첨단산업도시로 성장하는 신도시에 대한 이미지를 아산이 갖고 있으므로 어떤 명칭이 좋다고 결론내리기는 어렵다. 명칭에 대한 문제는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진행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김순덕 온천1통 주민: 온천1통에 고물상이 3곳이나 있으며, 위치가 전철이 지나가는 곳으로 미관상 좋지않다. 또 소음으로 주민 항의도 많아 대책이 필요하다.
시장: 고물상은 신고사항으로 시차원에서 영업을 못하게 하는 방법은 없다. 자원순환과에서 고물상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와 차폐시설을 보강할 수 있도록 하겠다.

▶김남희 지역발전협의회 부위원장: 어의정로(구 용화대로)를 중심으로 용화1~5통 일부지역이 온천동에 편입될 수 있도록 행정구역 조정을 검토해 달라.
시장: 해당지역 주민들의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 주민들이 원한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