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9일(화) 아산캠퍼스 기획위원회의실에서 설화고등학교(교장 임만석)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지역발전에 기여할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양 교육기관이 교류협력하기로 한 합의에 따른 것이다.
협정의 주요 내용은 ▶학생간의 상호 교류 지원 ▶문화 프로그램 개발의 상호 협력 ▶다양한 전공 관련 장비 및 교육환경의 체험기회 부여 ▶인터넷을 통한 교육정보의 교류 ▶인터넷을 통한 교육정보의 교류 ▶학생봉사 및 학술연구 등을 통한 교류 ▶호서대 ‘벤처프런티어 수월성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긴밀한 협력 등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다.
호서대 강일구 총장은 “우수인재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대학을 믿고 학생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설화고 임만석 교장은 “설화고는 2009년에 개교해 아산에서 규모가 가장 큰 학교로 창의와 열정으로 명품학교를 만들고 있다”며 “호서대가 자랑하는 벤처 프런티어 수월성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설화고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