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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이안회 탑푸르트시범단지 결산총회가 지난 11일 음봉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열렸다. |
아산시 ‘이안회 탑푸르트시범단지(회장 박기호)’는 고품질 과수 생산 및 2010년 탑푸르트 사업 자체평가를 위해 지난 11일 음봉농협산지유통센터 회의실에서 단지 회원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2010 탑프루트 품질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김지연 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탑푸르트사업을 추진하면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회원이이식씨(67세)에게 대상, 윤문희씨(50세)는 금상, 김지연씨(60세)는 은상, 이광주씨(43세)에게는 동상을 각각 시상했다.
또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 과수병해충예찰시스템과 성페로몬트랩·교미교란제 등을 이용한 병해충 예방과 전정방법개선 등 ‘친환경 고품질 배 생산 종합기술’을 투입해 지난해 ‘내사랑우리배 한마당큰잔치’에서 김현웅씨(65세)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회원 27명은 ‘저농약친환경농산물인증’과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박기호 회장은 “탑푸르트 사업은 우리가 최고 배 재배단지로 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사업이다. 회원 모두 땀과 노력을 기울여 올해도 전국 최고 품질의 배를 생산해 우수과수단지로 만들자”고 격려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