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는 ‘아산시 농업산학협동 심의회’를 개최해 72개 사업분야 134개 농업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대상자를 선정했다.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시는 올해 고품질 쌀 생산 기술파급 및 생산비 절감을 통한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비용절감 재배기술을 1개소 당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을 위한 야콘생산단지 조성, 구근류 수출재배단지 난방에너지 절감, 시설하우스 생력화 재배시범사업 등 농가소득 작목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정부의 예산 조기집행 방침에 따라 시범사업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며, 사업비의 조기집행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 시범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현장점검 및 지도를 실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산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인 단체, 농협, 대학교수 등 지역 농업관련 기관과 단체 대표 21명으로 구성돼 농업의 중요한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