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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열, “온양시 명칭환원과 동명칭 되돌려야”

5분발언, 온양온천 이미지 부각...동명칭 역사성 살리자 주장

등록일 2011년02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성시열 의원 아산시의회 성시열 의원은 ‘온양시 명칭 환원과 동명칭을 변경해야 한다’고 5분 발언을 통해 주장했다.

성 의원은 “현재 시명칭은 95년1월1일, 온양시와 아산군의 통합으로 시의 명칭이 아산시로 변경돼 그동안 온양온천의 지명도와 역사성이 사라졌다”며 “서울 등 대도시 각처에서 온양온천을 아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아산시’ 라는 명칭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일각에서는 아산을 ‘안산’ 또는 ‘마산’으로 혼동해 부르는 실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온양이라는 지명을 살리자는 여론이 꾸준히 제기돼 아산시 의회 의결을 거쳐 2003년 9월1일 동지역 명칭을 ‘온양1동~온양6동’까지 개칭 사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성 의원은 “지방자치법 제4조에 의하면 ‘시군 및 자치구 명칭 변경은 법률로 정한다’고 돼 있다”며 “시장·군수가 지방의회와 광역자치단체, 중앙부처, 국무회의와 국회 승인 절차를 거쳐 공포하게 돼 있으므로 매우 어렵고 복잡하지만 시장의 의지가 있으면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동명칭 변경에 대해서는 시장이 충분한 공청회와 토론회를 거쳐 당위성을 의원과 각계 각층의 시민여론을 수렴해 반영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성 의원은 “가장 지방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며 “현재 ‘아산시’를 ‘온양시’로 현재 동명칭(온양1동~온양6동)을 ‘온양온천1동, 온양온천2동, 권곡동, 신정동, 용화동, 온주동’으로 다시 환원해 관광객들에게 옛 온양온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잃어버린 역사를 되찾아 달라”고 주장했다.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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