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김봉태)는 지난 17일(목) 오전 11시 학생실내체육관에서 석준호 이사장과 김봉태 총장을 비롯해 학부모와 축하객, 졸업생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문대 졸업식에서는 박사 27명, 석사 200명, 학사 1606명 등 총 1833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이날 졸업식에서 영어학과 차경민씨가 이사장상을, 통일신학과 쓰나키 리카(일본 국적)외 14명이 총장상을 수상했다. 또 환경공학과 윤효성씨는 총동문회장상을, 언론광고학부 김완희씨는 세계일보 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선문대 김봉태 총장은 졸업식 치사에서 “국제화시대를 맞아 전문성을 갖춘 경쟁력 있는 인재로 보다 큰 꿈을 가지고 세계는 하나라는 인식으로 보다 넓게, 보다 높게 볼 줄 아는 사회일꾼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