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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충남교육감이 호서대 강일구 총장으로부터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받고 있다.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제27회 학위수여식이 지난 17일 오전 11시 아산캠퍼스 교육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298명, 석사 170명, 박사 66명, 명예박사 1명 등 총 2535명의 고급인력을 사회에 배출했다.
시상에는 이사장상으로 광전자디스플레이공학전공 김경우씨, 총장상으로 신소재공학전공 김명오씨 등 76명, 공로상은 컴퓨터공학전공 안치욱 외 35명, 총동창회장상은 뉴미디어학과 서호성·경영학과 정지호, 충청남도교원총연합회장상은 영어영문학과 최성실 학생 등이 수상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김종성 현 충청남도교육감에게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성 명예교육학박사는 1973년 중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40여 년간 충청남도 교육일선현장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제14대·제15대 민선 충청남도 교육감으로 재직하며 교육복지혜택과 인재양성에 기여했다.
호서대 강일구 총장은 “그동안 김종성 교육감의 업적이 대학 건학이념인 기독교 정신에 부합해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