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행 의장이 방역복을 착용하고, 도로 노면을 정비하고 있다.
아산시의회 조기행 의장은 1월31일 도고면 효자리 국도21호 도로변에 위치한 구제역 AI 방역초소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최근 구제역 및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으로 국가적인 비상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시의원들이 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에 따른 것이다.
조기행 의장은 “시민의 한사람으로 당연히 할 도리를 한 것 뿐이며 큰 의미를 부여하지는 말라”며 “공직자 뿐만 아니라 전시민이 합심해 하루빨리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가 소멸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아산시의회의원들은 1월28일부터 순번을 정해 일정별로 방역초소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