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시 살림살이의 기초인 예산편성에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을 제안하는 ‘주민참여 예산제’를 시행한다. 또 예산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올바른 참여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와 전문성을 교육한다. 이는 예산절차나 용어 등 예산기초지식 전달을 위한 것으로 예산관련 공무원 등이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오는 3월3일부터 1개월간 운영된다.
아산시 기획예산실 김선아씨는 “주민참여제도를 활성화시켜 시민의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시민과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로 이용해 지역주민의 참여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 이수자에게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의견수렴 및 사업제안 등의 활동에 적극 참여시킬 방침이다. 모집기간은 2월7~21까지며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문의 ☎540-2238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