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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양온천시장이 문화관광형 성과우수시장으로 2년연속 수상해 전국에서 주목받는 전통시장으로 성장했다. |
아산시는 ‘356일 건강한 온양온천시장’의 슬로건을 내세워 온양온천의 건강과 휴양 컨셉트를 활용해 다양한 문화관광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던 온양온천시장이 중소기업청 평가결과 성과우수시장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된 14개 시장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온양온천시장을 비롯해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 울주군 남창옹기종기시장과 함께 추가지원대상지로 선정됐다.
아산시는 이번 성과로 국비 5억원을 추가지원 받아 지난해 추진한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신규 아이템을 발굴·추진하는 등 명실상부한 문화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산시 경제과 정덕영씨는 “온양온천시장이 추가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5억원을 추가확보함에 따라 기존 주요사업을 확대시행하고 국내 대표 휴양형 시니어 마켓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온천시장은 2010년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을 통해 지난해 10월 지식경제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창과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홍보마케팅상을 수상했으며 12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는 전국전통시장에서는 유일하게 PR·이벤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전통시장으로 성장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