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는 1월25~26일 이틀간 2011 첫 회기인 제144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아산시의회(의장 조기행)는 1월25~26일 이틀간 2011 첫 회기인 제14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5일 1차 본회의에서는 성시열 의원이 ‘국제과학비지니스 벨트의 충청권 유치를 촉구한다’는 내용과 윤금이 의원의 ‘환희애육원의 문제점’을 토로한 5분 발언이 있었다.
26일 2차 본회의에서는 김진구 의원이 ‘온천 문화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온궁복원에 대한 전향적인 정책 배려와 관심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5분 발언을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여운영의원 외 4인이 발의한 ‘아산시 유통업 상생협력을 통한 소상공인 보호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김영애 의원 외 7인이 발의한 ‘아산시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안’, 조철기의원 외 3인이 발의한 ‘아산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3건의 조례안이 상정됐다.
또 아산시장이 제출한 ‘아산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7건과 2011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아산시 종합일자리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아산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 추천의 건, 아산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견요청의 건 등 총 15건의 부의안건이 상정됐다.
조례안심사 결과 여운영 의원이 발의한 ‘아산시 유통업 상생협력을 통한 소상공인 보호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했으며, 김영애의원 외 7인이 발의한 아산시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안, 조철기의원외 3인이 발의한 아산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했다.
또 아산시장이 제출한 아산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7건과 2011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아산시 종합일자리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아산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 추천의 건을 원안가결, 아산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견요청의 건에 대해 의견서를 채택하는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는 것으로 제144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조기행 아산시의회의장은 국가 재난위기로 인식되는 구제역 확산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24시간 철저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공무원에 대한 치하와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조 의장은 “올해는 한차원 성숙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의회는 이날 제144회 임시회를 폐회한 후 농업기술센터에 설치된 구제역 및 AI 방역대책 본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의원들도 하루씩 초소근무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조례안 심사결과
▶아산시 유통업 상생협력을 통한 소상공인 보호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수정가결)
▶아산시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안 (이하 원안가결)
▶아산시의회 위원회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아산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아산시 읍·면·동·리의 명칭 및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아산시청 및 읍·.면·리·동무소 소재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아산시 지방세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안
▶아산시립합창단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 아산시 재해경감대책협의회 설치 및 운영조례안
▶아산시 장영실과학관 설치 및 운영조례안
▶아산시 행정서비스헌장 제정 및 운영조례 폐지조례안
▶2011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아산시 종합일자리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아산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 추천의 건
▶아산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견요청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