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농에 벼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문제를 해결하고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했던 농가와 신규사업 신청자는 쌀소득 변동직불금(1000㎡)수령을 하는 자로 2월21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현지실사를 통해 1000㎡당 30만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김용배 농정유통과장은 “최근 쌀 재고가 크게 늘고 가격 또한 폭락하고 있어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부가가치가 큰 밭·특용작물 등을 재배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 및 쌀수급 안정과 타작물 지급율 향상을 위한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목표면적을 488㏊로 설정하고 행정력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