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이 ‘2010년 입법 및 정책개발분야’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국회 행안위 소속 이명수 의원이 제18대 국회 사무처가 선정, 발표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분야’ 최우수의원에 3년 연속으로 뽑혔다.
‘입법 및 정책개발분야’ 최우수 의원상은 매년 국회의원들이 수행하고 실천한 입법, 의정, 정책분야에 대한 심사로 선정되는데, 이명수 의원이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 또 18대 초선, 비교섭단체 제3당 소속, 충청권 출신으로는 처음이다.
이명수 의원은 지난달에도 전국 270여 개 시민단체가 선정한 ‘제18대 국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0년 국회입법 및 정책개발지원위원회'는 지난 2009년 12월10일~2010년 12월9일까지 평가한 결과 최우수의원 7명, 우수의원 33명, 정당추천의원 17명을 합해 모두 57명을 포상한다고 12월29일 공식 발표했다.
이명수 의원은 최근 불거진 ‘청목회사건’을 의식한 듯 “올해는 구설수가 유독 많은 해였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세력들의 비난과 오해’가 두려워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을 순 없었다”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사회적 약자와 불편부당한 사회제도 개선을 위한 입법활동을 계속 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명수 의원이 18대 국회에서 3년간 활동하며 현재까지 발의한 법안은 총 206건에 이르고 통과율도 41%에 달한다. 그리고 2010년에는 기능직공무원과 별정직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국가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지방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민족적 자존심을 살리기 위한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한글의 세계화를 위한 ‘한글의 세계공용문자화 지원에 관한 법률안’ 등 57개의 제·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