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0 노사상생협력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노사상생협력 유공 대통령표창은 노사가 화목하고 긴밀한 협력으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사업장에 주어지는 상이다. 순천향천안병원은 올해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순천향천안병원은 1982년 개원 이래 노사 상생의 파트너십을 발휘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뤘다. 또 2007년부터는 매년 노사한마음행사를 통해 고객만족, 의료봉사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시상식에 참여한 이문수 병원장은 수상의 공을 노동조합에 돌리며,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상생하며 화합을 통해 보다 발전적인 노사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