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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노동조합 예산지원 왜 한국노총에만 하나

등록일 2010년12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가 지난 한 해 노동조합에 지원한 금액은 총 8000만원으로 한국노총에만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산시 관내에서는 노조가 한국노총에 가입한 곳은 26개기업 28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노조가 민주노총에 가입한 곳은 28개 기업으로 근로자수는 5100명으로 두 배 가까운 수치를 보였다. 이밖에도 46개 기업에서 3809명의 근로자가 노조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산시는 노사정한마음 등반대회, 근로자문화 한마당, 노사정한마음체육대회, 노동상담소 운영비, 노동합동교육 및 경진대회, 노사민정활성화사업 등에 총 8000만원을 지원했다.

이에 안장헌 의원은 “민노총 조합원이 숫자적으로도 많은데 아산시 노사정협의회에 참여 않는다고 해서 혜택이 달라서는 안된다”며 “시장과 담당공무원이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형평성에 맞게 지원하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일규 경제과장은 “내년에 민노총과 협의를 통해 필요하다면 추경이라도 편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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