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온천시장이 201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PR이벤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은 상궁과 나인들이 온궁수라상 재현을 위해 시장보는 장면)
온양온천시장이 201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PR이벤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올해로 20회째 맞는 권위 있는 대회로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회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보건복지부,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 한국방송광고공사, 한국언론재단 등의 기관에서 후원하고 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 및 공사기업과 기관, 단체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대상으로 기업문화 발전과 관련작품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매해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1040여 기관과 단체가 공모에 참여해 대한민국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관련 대회임을 입증했다.
온양온천시장은 2010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과 관련해 애드진, 온라인 블로그, 굿이브닝 발행 등 전통시장을 홍보하기위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아 올해 신설된 ‘PR이벤트 부문’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은 올해 초 중소기업청에서 관광지로 발전가능성이 있는 전국의 8개 시장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미국 보스턴의 퀸시마켓, 일본의 스가모 재래시장 등 유명한 해외의 전통시장들과 같이 한국의 전통시장 역시 국내외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보자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온양온천이라는 관광자원을 가진 온양온천시장이 제주도 올레시장, 부산 자갈치 시장 등과 함께 선정됐으며 올 7월 개진식을 시작으로 온궁수라상, 온궁추억장터, 온궁휴양카페, 온궁시니어예술단 등 온양의 추억과 역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내에서 발행되는 인쇄사보, 전자사보, 웹사이트, 방송, 사사, 사진, 홍보물, 영상물, 출판물, 해외홍보제작물, 광고 및 공익캠페인, 블로그, PR이벤트, CRS 등 21개 부문과 해외상 등 총 25개 분야에 대해 시상하며, 시상식은 지난 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20층에서 진행됐다.
온양온천시장은 이날 온양온천시장 황의덕 상인회장과 2010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의 주관사인 ㈜쥬스컴퍼니 이한호 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온양온천시장은 지난 10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0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도 온궁수라상 재현과 임금님 행차, 상인 DJ 등을 선보이며 지식경제부 장관상과 대회 홍보마케팅상을 동시에 수상한 바 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