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문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30일(화)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충남 산업 맞춤 인재 만남의 장’ 행사가 개최됐다. |
선문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30일(화)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충남 산업 맞춤 인재 만남의 장’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식경제부, 충청남도, 충남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취업포털 전문기관인 잡코리아가 주관하며 선문대학교가 후원하는 행사였다.
본 행사가 기존 취업박람회와 다른 점은 일회적인 이벤트성 행사가 아니고 미리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한 구직자에 대해 기업의 인사 관계자들이 직접 면접을 하고 취업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처음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이력서 컨설팅, 이미지 컨설팅, 사진촬영, 적성검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학생들에게 취업을 위한 중요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충남지역에 소재한 대학이나 산업계 고교생 중 지역의 중견기업에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지역산업 맞춤인재의 장은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 지방자치단체들도 적극 발 벗고 나서는 계기가 됐다.
선문대학교 학생경력개발센터 김학희 교수는 “지역의 인재가 지역 대학교에 입학하고 지역의 기업과 인턴십을 하는 등 긴밀하게 교류하고 있다”며 “지역의 기업에 입사하고, 이를 자치단체에서 지원해줄 때 지방자치단체도 기반이 튼튼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