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4동, 제11회 온양문화서우회 서예전
온양4동주민센터(동장 강덕원) 주민자치프로그램인 한자서예교실 온양문화서우회(회장 오세근)에서는 지난 18일~20일까지 3일간 아산시민문화복지센터(구 경찰서)에서 ‘제11회 온양문화서우회 서예전’을 개최했다.
이번 서예전시회에서는 회원 15명으로부터 총67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초서, 행서, 해서, 예서체 등 다양한 서법예술을 선보여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온양문화서우회는 온양4동의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서예교실이 이끄는 단체로 해경 이종승 강사의 지도아래 총 2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2010년 한국전통 서예 부채예술대전’ 11월에는 ‘제26회 한국전통문화예술대전’에 참여해 다수가 입상하는 등 수준높은 실력을 자랑하는 아산시의 대표적인 서예단체이다.
배방읍, 삼성전자온양사업장 사랑의 김장나누기
배방읍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센터장 최시돈)은 지난 17일~19일까지 3일간 자매결연마을 배방읍 회룡1리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노사협의회(대표 한동훈)와 직원 120여 명이 3일에 걸쳐 배추를 직접 수확하고 담아서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김장김치를 관내 소외계층 550세대(금3000만원 상당)에 전달했다.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은 매년 여름에 오이김치와 겨울에 김장김치 지원을 비롯해 집수리 봉사, 명절선물 지원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배방읍 최승주 읍장은 “최근 배추가격의 상승으로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으로 넉넉하고 훈훈한 겨울을 지낼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송악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쌀 나눔행사
아산시 송악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조병주·허성이)는 연말을 맞아 지난 22일 송악면주민자치센터에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들은 새마을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고구마 재배, 가로공원 꽃길조성 수익금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도 20kg의 쌀을 어려운 이웃 71세대에게 전달했다.
조병주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둔포면, ‘사랑의 김장나누기’
둔포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이영철, 부녀회장 원정옥)는 지난 22일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둔포리 소재 휴경지에서 자란 배추를 수확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회원들은 지난 8월 모종을 심어 수확한 배추 500포기와 회원들이 각 가정에서 재배한 무·갓 등 양념으로 김치를 담가 둔포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 80세대에 전달했다.
둔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휴경지를 활용해 봄에는 감자, 가을에는 배추를 심어 수확하고 있으며 판매한 대금을 적립해 요양시설 방문, 마을 경로잔치, 불우이웃 반찬나누기 행사 및 쌀나누기 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원정옥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든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정성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영철 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탕정면, 면민축구대회 성황
탕정면민축구대회가 지난 21일 선문대운동장과 삼성 GW축구장에서 축구동호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탕정면체육회 주최 탕정축구회가 주관했으며 참가한 팀은 마을 8개팀, 기업체 3팀, 6기관이 참여했다.
탕정축구회 이호연 회장은 “최근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아산신도시개발로 급격하게 인구가 유입돼 주민간의 소통과 화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축구대회를 통해 우의와 친선을 다지며 화합의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인면, ‘사랑의 김장나누기’
영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윤기오, 부녀회장 장운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지난 22일~23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영인농협(조합장 박종성)의 후원과 지도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과 영농폐비닐 등을 수집해 받은 판매대금 등 어렵게 마련한 회비로 20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또 이날 자원순환의식 분위기 조성과 토양오염을 방지하기위해 ‘숨원자원찾기운동’을 병행추진 해 3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밖에도 영인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독거노인 사랑의 목욕봉사, 꽃길조성, 마을환경정화활동 등을 펼쳐 지역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