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도서관(관장 윤재원)은 5개 시립도서관 검색전용 컴퓨터에 책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프린터기를 설치해 검색결과를 일일이 손으로 적던 불편함을 해소하는 편의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서검색용 미니프린터기는 도서 검색 후 검색결과를 출력하는 용도며 책에 대한 간략한 정보(청구기호, 책 위치, 책제목, 글쓴이 등)를 찾는데 도움을 준다.
미니 프린터기는 도서검색결과를 출력해주는 기능뿐만 아니라 본인이 대출한 리스트를 출력하는 대출확인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5개관(송곡, 둔포, 배방, 남산, 어린이도서관)의 대출데스크에도 설치해 이용자들이 대출한 도서목록을 출력해 주는 서비스도 겸해서 진행하고 있다.
윤재원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열악한 도서관 환경을 개선해 아산시립도서관이 아산의 독서문화를 선도하고 아산시민이 책을 더욱 사랑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