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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충남문화콘텐츠페스티벌,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25~27일

등록일 2010년11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 문화콘텐츠 정보공유 축제의 장으로 펼쳐지는 ‘2010 충남문화콘텐츠페스티벌’이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오는 25~27일까지 3일간 열린다.

충남 문화콘텐츠 정보공유 축제의 장으로 펼쳐지는 2010 충남문화콘텐츠페스티벌이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오는 25~27일까지 3일간 열린다.

행사를 주최한 아산시와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충남의 4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첨단문화산업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콘텐츠 기술 공모전의 우수작 전시회를 비롯해 해외 전문가 초청 기술세미나, 유명 감독들의 초청강연, 지역기업의 콘텐츠 체험(3D 영상, 첨단 및 보드게임, 홀로그램 등), 3D 상영관 운영,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콘텐츠들로 구성된다.

3일 동안 전시될 작품들은 지역내 각 대학에서 출품한 영상,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 디자인, 게임 등의 분야로 행사후 DVD자료로 구축돼 관련 기업들에 홍보될 예정이다.

전체적인 프로그램 진행은 오는 25일 개막식행사를 필두로 신씨네의 신철대표와 아이리스의 양윤호 감독을 초청해 다양한 드라마, 영화제작 환경을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숨은 이야기들을 이어갈 예정이다.

같은 시각 아산시 인근 호텔에서는 대학교수와 기업전문가들로 구성된 충청권 ‘3D 융복합 산업 발전위원회’ 발족을 위한 착수회의 진행으로 충청권 지역의 3D 융복합 산업발전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이 개진될 예정이다.

또 26일은 해외전문가 초청 기술세미나를 통해 미국 드림웍스애니메이션과 디지털도메인의 실무자들이 참여해 트랜스포머, 캐러비안 해적, 드래곤 길들이기 등 스크린을 통해서만 접하던 상상의 세계에 대한 실제작업 과정과 환경들을 시연하고, 국내 굴지의 3D관련 기업인 빅아이엔터테인먼트와 스테레오픽쳐스코리아 대표들을 초대해 3D입체영상에 대한 발전방향과 기술들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27일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지역기업이 만든 자체콘텐츠 시연, 게임 이벤트 대회 및 3D 입체상영관 운영을 통해 디지털콘텐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오후 6시30분부터는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난타공연(무료)을 끝으로 2010 충남문화콘텐츠페스티벌의 향연이 마감된다.

아산시 정보통신담당관실 이정준 팀장은 “‘충남문화콘텐츠페스티벌을 통해 3D, 게임, 스마트폰 등 시민들에게 첨단문화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아산과 충남의 첨단문화산업 활성화로 지역내 산·학·연·관 협력을 보다 강화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아이템 발굴을 통해 지역 대학생 취업과 관련기업 인력난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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