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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이강호)은 내년 봄에 재배할 벼 정부 보급종을 12월31까지 농업인상담소 또는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이강호)은 내년 봄에 재배할 벼 정부 보급종을 12월31까지 농업인상담소 또는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신청가능한 종자량은 8종 1831톤이며, 우선신청 공급량 2358톤을 제외한 삼광(661), 추청(401), 칠보(247), 주남(321), 황금누리(95), 호품(30), 운광(57), 동진찰(19)로 지역에 따라서는 우선 신청공급 등으로 인해 신청할 품종이 없기도 하다.
종자공급은 내년 1월10일~3월31까지 해당지역 농협을 통해 신청한 농업인에게 공급된다고 한다.
정부에서 공급하는 벼 정부 보급종은 철저한 관리와 검사를 통해 생산된 종자로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되고, 발아가 잘 되고 좋아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이 종자원측의 설명이다.
국립종자원 충남지원 이강호 지원장은 “올해는 기상이변으로 종자 생산량이 감소해 종자량이 한정돼 신청이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다”며 “가급적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종자구입 및 품종에 대한 궁금한 점은 가까운 농업기술센터나 국립종자원 충남지원(☎ 041-541-6646)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