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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글로벌리더 10만명 양성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손 잡았다.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과 ‘글로벌리더 10만명 양성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손 잡았다. 특히 호서대학은 2011년부터 신입생이 들어오게되는 항공서비스학과의 맞춤형교과 운영은 공단과 적극 협력하게된다.
호서대는 3일(수) 본관 교무위원회의실에서 강일구 총장, 유재섭 이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관련 정보 및 자료를 공유하고 재외동포 인적 네트워크를 연계한 해외동포 기업에 취업을 위한 상호 협력 등 공동협력을 도모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호서대는 해외구인정보를 선별해 인력공단 월드잡 사이트에 게시하고 인력풀(재학·졸업생) 중 적합한 인격을 추천 혹은 보유 인력을 홍보하는 등 인력공단의 월드잡 사이트 인력풀 구축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
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구인정보를 선별해 홈페이지에 게시토록 호서대학에 제공하고 재학생(졸업생)에 대한 양질의 해외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구인처 발굴 및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호서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해외취업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2010년 신설이 확정된 항공서비스과의 배출 인력은 절대다수가 해외취업을 지향하고 있다.
현재 호서대학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입학에서 교육, 취업에 이르기까지 집중 관리하는 호서대만의 특성화된 엘리트 육성 프로그램인 벤처프런티어 수월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1학년도 수시입학전형을 통하여 벤처프런티어전형 27명, 벤처리더전형 300명 등 총327명을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모집 중이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