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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은 ‘마에스트로’ 선수는 ‘평화시장표’

여운영 의원,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지원확대 촉구

등록일 2010년10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여운영 의원이 장애인체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회장님 티셔츠는 유명브랜드인 LG패션 마에스트로를 13만5000원짜리로 구입했다. 그런데 아산시를 대표하는 선수들은 어떤가. 동대문이나 평화시장에 가서 운동화까지 포함한 체육복 한 벌 값이 5만원이고, 모자는 3000원짜리라고 하더라.”

여운영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아산시 선수단의 열악한 지원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아산시 강춘구 사회복지국장은 “아산시장애인체육회에 2010년 지원된 예산은 시비 8845만원으로, 장애인체육회 운영비 2375만원, 장애별 체육대회 출전비 500만원, 도민장애인 체육대회 훈련비 및 출전비 3500만원, 조정경기정 구입 2470만원을 지원했다”며 “앞으로 장애인체육에 대한 관심을 더 크게 갖고 지원예산을 비롯한 장애인체육행정을 보다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여 의원은 “이웃 천안시는 장애인체육에 대한 연간 지원예산이 5억4325만원으로 안다. 이는 아산시예산의 6배가 넘는 금액이다. 그렇다고 천안시 장애인수가 아산시의 6배나 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라며 아산시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한편 지난 8월 청양군에서 열린 장애인도민체전에서는 아산시가 천안, 당진, 공주에 이어 4위를 자지했다.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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