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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에 설치중인 다기능 방사선 암치료장비 ‘노발리스티엑스’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현재 새로 도입해 설치 중인 다기능 방사선암치료장비인 ‘노발리스 티엑스(Novalis TX)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발대식과 1차 회의를 가졌다.
위원회는 노발리스 티엑스의 성공적인 가동과 운영을 위해 병원이 구성한 TFT. 방사선암치료와 연관된 진료과, 행정, 의료지원 부서에서 총 28명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교육,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발대식은 10월11일 오후 4시30분부터 병원 연구관 2층 강의실에서 위원과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병원장 격려사, 노발리스 티엑스 도입과 위원회 구성 경과보고, 위원회 소개, 노발리스 티엑스와 센터의 설치와 향후 일정 보고, 사진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발대식 후 곧이어 1차 정기 회의를 갖고, 센터 명칭과 환자중심적인 치료 환경 구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앞으로 월 1회의 정기회의, 주 1회의 소위원회를 통해 노발리스 티엑스 센터의 개소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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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이 암치료 거점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발리스 티엑스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
이문수 병원장은 발대식에서 위원들을 격려하며, “암치료거점병원으로 크게 도약하기 위해 도입한 노발리스 티엑스가 전국의 암환자들에게 주목을 받으며 다양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준비와 홍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노발리스 티엑스는 정밀도가 높은 최신형 방사선암치료기로 현재 각광을 받고 있는 방사선암수술기 사이버나이프와 방사선암치료기 토모테라피의 기능을 모두 갖춘 꿈의 암치료기로 불린다.
병원은 노발리스 티엑스를 지난 9월 도입해 현재 암센터에 설치중이며, 오는 12월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정구 기자>